▲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서울시
▲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서울시

평균 연령 72세인 어르신과 평균 연령 21세 청년이 공동으로 서울시 어르신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2018 서울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서울시가 가입한 WHO 고령진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와 관련된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비·지역 분포를 고려해 모니터 위원을 선별했다.

위원은 어르신 40인과 청년 20인이다.

성과발표회에서 모니터 위원들은 △건강한 노후 △활기찬 여가문화 △맞춤형 일자리 △존중과 세대통합 △살기 편한 환경 조성 5개 영역 24개 정책 제안사항을 발표한다.

김영흠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2018년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은 청년과 어르신이 서울시 어르신 정책 개선을 위해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고령 친화도시 서울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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