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고등학교가 '119 안전뉴스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강원도소방본부
▲ 홍천고등학교가 '119 안전뉴스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강원도소방본부

강원도소방본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홍천고등학교가 전국 2위(금상)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홍천고는 TV 홈쇼핑과 '안전'을 결합해 소화기, 화재경보기, 완강기를 판매하는 작품을 선보여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권오태(3학년)군은 "안전 홈쇼핑을 준비하며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이 더욱더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대회로 매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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