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은씨는 지난해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독자 제공
▲ 김성은씨는 지난해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 독자 제공

한복모델 김성은씨가 오는 26일, 27일 궁중한복 심청적의를 입고 미국 유엔본부와 카네기홀에 오른다.

유엔합창단은 오는 26일 유엔본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 27일에는 세계적인 음악의 전당인 카네기홀 메인무대에서 'UN Singers PEACE CONCERT'(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성은씨는 유엔합창단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고향의 봄'을 부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은씨는 2016년 '사랑해요 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중국 상해 헝디안에서 열린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미시즈 아시아 인터내셔널은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매년 40개국 이상의 기혼여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미시즈들의 미인대회다.

김성은씨는 "평화를 상징하는 유엔본부와 카네기홀 무대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 한복이 세계 속에 으뜸임을 보이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복을 맘껏 자랑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한복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