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 강원도
▲ 강원도청 ⓒ 강원도

강원도는 원주·횡성 지역 산란계농가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서 깨진 계란,부적합 액란의 유통·판매 등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역 계란의 유통·판매 위생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19일까지 8개반 16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했고 기타 시군은 지난 15~21일까지 시군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영업 2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건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이 적발됐다.

도는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 위생실태 등 일제 현장점검 결과 위반 4곳에 대해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고발조치나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처분의 대상이 아닌 미흡하거나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기록·관리·수시 점검을 통해 개선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년 2회 실시, 판매업과 알가공업 영업허가를 지원해 위생적인 처리가 된 계란이 유통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하고 난각표시기, 검란기, 파각검출기 등 위생관련 설비를 중심으로 지원, 영세농가 자가품질검사비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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