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한국암웨이
▲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는 암웨이만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암웨이 월렛' 도입을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신한은행 본점 6층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사는 2019년 도입을 목표로 암웨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인 '암웨이 월렛'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 한혜진 이사, 박주연 이사와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 서춘석 부행장, 장현기 본부장, 최동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로봇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암웨이는 디지털 금융의 선두주자인 신한은행과 협업해 암웨이만의 독창적인 금융 서비스인 암웨이 월렛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암웨이 월렛에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암웨이 페이'와 신한은행의 금융 플랫폼을 통한 가상계좌 개설, 간단한 회원 조회를 통한 편리한 송금, 실시간 계좌 이체 기능이 포함된다.

국내에 설치된 8000대의 신한은행 ATM에서 실물 카드 없이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 외에도 '암웨이 ABO 전용 제휴 입출금 통장' 등 암웨이 ABO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현재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한 신규 계좌 개설을 암웨이 월렛 앱에서 간소화된 절차만으로 가능하도록 하고 암웨이 월렛 앱과 자동으로 연동해 이를 통해 결제할 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목표로 쏠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는 특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젊은 사업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ABO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즐거운 모바일과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지속해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국내외 이종업종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리딩뱅크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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