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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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A홀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2018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의미다.

이 행사는 전국의 강소농이 한 자리에 모여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식품전문 박람회인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열린다.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우수농산물 경매,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추천, 채소 소믈리에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농진청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7만8013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됐다. 농업경영체가 자기개발과 학습을 이어가기 위해 자율적으로 만든 자율모임체도 589개가 있다.

농진청은 강소농 육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편된 강소농 육성 체계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남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강소농 육성사업이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 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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