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직원들이 5G 환경에서 차량 주행 환경에서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가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지 시험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5G 환경에서 차량 주행 환경에서 대용량 스트리밍 서비스가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되는지 시험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주행 중인 차량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로 대용량 스트리밍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실험국 허가를 받아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 주변 도로에서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표준 규격 기반으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를 타고 정해진 주행 속도로 이동하는 환경에서 데이터 송신의 전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기지국 장비와 단말 간 연동, 장비 간 동기화, 가입자 인증, 4G와 5G 네트워크 연동, 핸드오버 검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이달 말 도심 고속화 도로 주행 차량에서 동일한 시연을 할 예정이다.

이상헌 NW개발담당자는 "이번에 완료한 이동성 검증은 향후 선보일 자율주행 준비와 맞물려 있다"며 "5G 서비스 제공 초기부터 고객 체감 성능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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