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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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1월 20일, 21일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의 날은 연구실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실을 운영 중인 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구실내 안전행동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자체 기념일을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현장과의 소통시간 등을 갖는 행사다.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실 안전'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컨퍼런스로 일정을 나눠 진행된다. 각 기관의 안전관리자, 연구실 안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기념식 때는 '영상상영'과 '생생톡톡' 시간을 통해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올해의 화두를 제시한다. 또 그간 진행된 각종 공모전 입상자와 선정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21일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연구실 안전 관련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해야 할 정부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의 이해와 접점을 찾는다.

이희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은 "융복합 연구 확대 등에 따라 연구실이 증가하고 위험요소가 다양화되고 있어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제3차 연구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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