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한국남부발전 설비용량의 40%를 차지하는 대표사업장이다.

▲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
▲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

한국남부발전은 2001년 4월 2일 정부의 전력 산업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한전에서 분사돼 창립 됐다.

발전전문 공기업으로 2011년부터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전력자원의 개발과 안정적 전력공급이 주 임무다.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하동발전본부를 포함한 신인천, 부산, 남제주 등 7개 핵심지역에서 1만1210MW의 설비를 보유하고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하동발전본부는 설비용량 500MW 8기로 설비 용량 4,000MW 이다.

1997년 1, 2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2009년 7, 8호기가 최종 준공됐고 공사비 4조2000억원이 투자됐다.

형식은 석탄 전소 기력발전 발전연료는 유연탄을 사용한다.

조직은 2소 3실 28부서로 근무인원은 본부 650명, 협력사 7곳 680명 등 1300명이 안정적인 전력공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발전소 특성은 환경친화형 발전소 설계와 시공으로 배연탈황설비, 탈질설비, 환경오염 방지·감시 설비 설치로 법적 기준치 15~67% 수준으로 운영 된다.

국내 발전설비 가운데 열효율, 발전량, 이용율 부문 최고의 운영기술을 가지고 있다.

경남 하동군 세수입의 54.3%(133억원), 지역지원사업 1267억원 지원으로 하동군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민의 기업, 더 깨끗한 남부발전'이라는 CEO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자와 현장중심의 안전경영활동을 통해 정부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최고 A등급, 공정안전관 리(PSM) 최고 P등급 2개 사업장 보유,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고 A등급을 달성했다.

하동발전본부는 안전관리 시스템 활동으로 △안전문화수준 진단 시스템 Safety Will △중대산업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기반안전 시스템 △O/H공사와 대규모 공사시 안전점검반 구성 △폭발, 질식 등취약구역에 대한 비상대피 안내와 대피자 관리 시스템 △고위험작업 위험성평가 발표 및 공유 △환 경·안전·품질분야 사전검토·심의제 △품질·안전실 명제 △도급사 사고 예방을 위한 인센티브, 벌점제 등을 운영해 선진 안전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소방·재난 관리를 위해 △통합방재센터 구축 △직원과 근로자 안전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장 △컨베이어 벨트 열 감지선 △석탄분배실 방화수 벽설치로 화재방지 △옥외 저탄장 소화수 배관 지상화 설비 △발전소 변압기 압축공기포 소화설비 등을 통해 안전업무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다.

관할소방서와 본부 자위소방대 역량향상을 위한 지원 업무 협약 체결과 상호협력으로 본부 자위소 방대는 2017년도 경상남도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안전 대응능력을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MOU 체결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 해양오염 방제 교육과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간안전인증' 갱신·유지 관리로 △안전경영 △ 소방시설 △건축방화 △위험물시설 △전기 · 기계· 가스 △피난·자연재해 시설 등 다방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러한 소방재난관리 분야 고도화 활동, 소방과 안전재난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발전소가 국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우곤 본부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으로 재난안전 대응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환경 최고 중시 경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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