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풍성한 아름다움을 품은 자연을 볼 수 있다. 생명이 솟아나는 봄은 계절의 축복이다.

그러나 봄바람을 타고 오는 불청객도 있었다. 반갑지 않은 손님의 정체는 중국에서부터 유입된 모래와 먼지가 섞인 '황사'다. 누구나 한번쯤 황사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봤을 것이다. 국민들에게 황사는 봄 향기를 맡을 기회를 앗아가는 도둑이었다.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국민들은 더 이상 '오늘의 날씨'만 확인하지 않는다. 미세먼지 농도까지 체크해가며 마스크 착용 여부를 고민한다.

세이프타임즈는 청명한 하늘을 되찾기 전까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오는 17일 서울 용산역에서 제2회 안전캠페인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컴그룹 산청의 후원으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리플렛과 마스크를 배포해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린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대부분 자동차나 발전소, 공장에서 나오는 연소가스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등은 크기가 작아 호흡기의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시민기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세이프타임즈는 안전캠페인과 더불어, 안전한 언론을 이끌어 갈 시민기자를 모집한다. 시민기자가 되는 법은 세이프타임즈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세이프타임즈는 2016년 7월 23~24일 시민 108명 대상으로 제1회 안전캠페인 '잎새뜨기 생존 수영'을 무료로 강습했다. 당시 나이와 직업 등에서 다양한 시민이 모여 전원 모두 몸의 자체 부력만으로 물에 뜨는데 성공했다.

▲ 세이프타임즈 제2회 안전캠페인.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제2회 안전캠페인.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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