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여수해경
▲ 여수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 여수해경

12일 오전 9시 16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4.8㎞ 해상에서 멸치를 잡던 33톤 어선의 그물 이송기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그물 작업을 하던 선원 A(66)씨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왼쪽 겨드랑이 출혈과 가슴 통증을 호소했고 B(60)씨는 왼쪽 다리를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으로 A씨 등을 구조해 응급처치한 뒤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에서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해경은 이송기가 그물 무게를 견디지 못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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