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목포시 몽탄정수장. ⓒ 목포시
▲ 전남 목포시 몽탄정수장. ⓒ 목포시

전남 목포시는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곳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과 유기물질 17종,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60개 항목을 검사 했다.

이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5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0.6㎎/L)와 15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신흥·부흥·옥암동)지역, 용해1지구와 삼항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공급받고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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