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곡어울림센터. ⓒ 시흥시
▲ 능곡어울림센터. ⓒ 시흥시

경기도 시흥시는 다목적 문화공간인 '능곡어울림센터'를 오는 5일에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236억원을 들여 능곡로 140 일대 97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100㎡ 규모로 신축한 능곡어울림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능곡어울림센터에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 등이 입주한다.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체육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 달 회원 모집 후 다음 달부터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각종 주민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능곡어울림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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