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제주 멸종위기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제주 멸종위기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기금 500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금은 제주 지역에서 스타벅스 음료를 판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은 앞으로 제주의 풍부한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만들고 올레길 생태환경을 보호하는데 쓰인다.

제주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임직원과 지역 주민 100명은 1일 올레길 꽃밭을 만드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해 지역과 동반 성장 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제주의 자연환경을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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