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단 전경. ⓒ 울산시
▲ 울산공단 전경. ⓒ 울산시

울산시는 30일 오후 산시티호텔에서 '국가산단 지하 배관 안전관리 기술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가산업단지 내 지하배관 소유기업체 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 방안과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신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 배관 안전관리 △스마트 가스안전관리 플랫폼 △국가산단 사외 관로 안전관리 △사물 인터넷 기반 지하 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확산 등이다.

앞서 울산시는 한국플랜트관리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과제에 '사물인터넷 기반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검증 사업'을 신청해 지난 5월 선정됐다.

총사업비 8억6800만원이 투입돼 지하배관 부식방지를 위한 측정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 확산' 과제에 참여해 국비 포함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울산 국가산단 내 기업체 600곳에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진택 시민안전실장은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이 국가산단과 시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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