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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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간당 평균 급여는 8484원으로 법정 최저임금(7530원)보다 954원 높았다.

지난해 3분기 평균 시급이었던 7661원보다 823원(10.7%) 올랐다.

서울 25개 구별 평균 시급은 강남구가 8757원으로 가장 높았고 △동대문구 8732원 △영등포구 8640원 △송파구 8588원 △중구 8567원 등의 순이었다.

구로구는 8176원으로 가장 낮았고 △동작구 8218원 △서대문구 8255원 △양천구 8262원 △도봉구 8299원 등도 타 지역에 비해 시간당 평균 임금이 낮았다.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구도 강남구였다. 알바몬에 등록된 올해 1~3분기 강남구 아르바이트 공고는 79만7000건으로 서울지역 공고의 10.3%를 차지했다.

마포구가 8.8%로 그 뒤를 이었고 서초구(8.4%), 중구(7.4%), 종로구(7.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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