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안보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장비 체험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 지난해 안보페스티벌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장비 체험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8 경기안보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9~20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경기안보 페스티벌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희망의 한반도,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소방과 육·해·공군 장비 전시, 문화공연, 체험행사, 웅변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군부대 전차와 장갑차 등 무기, 화생방 이동 로봇, 구난·응급구호 물품이 전시된다.

119체험마당을 마련해 심폐소생술체험과 지진대응, 소화기, 무전기를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복·소방복·경찰복을 입어보는 코너와 지도 퍼즐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같은 부스도 운영한다.

공연행사로는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의장대·군악대 공연, 국악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된 안보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20일 오후 북부청사 2층 평화누리홀에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군인, 일반인이 참여하는 안보·통일 나의 주장 웅변대회가 열린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화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페스티벌이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재난예방 의식 고취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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