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서기 캠페인 버스정류소 바닥에 발자국 표시가 돼있다. ⓒ 부산시
▲ 한줄서기 캠페인 버스정류소 바닥에 발자국 표시가 돼있다. ⓒ 부산시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류소 한줄서기 시범 캠페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이용 승객이 많은 10개 버스정류소 바닥에 발자국 표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유도 표시가 설치되는 정류소는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좌석버스 1006번, 1008번, 1011번 버스가 정차하는 동래역, 영선2동 주민센터,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 부산대 정문, 해운대역, 동명대 후문, 한진중공업 등이다.

부산시는 한줄서기 캠페인 시범운영 결과를 점검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소 한 줄서기를 통해 버스정류소 질서를 확립하고 성숙한 교통예절 실천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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