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참 맛있는 내일'을 주제로 2018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일반 참관객들도 식품산업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의 맛있는 내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업계 종사자에게는 판로개척의 새로운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최신 트렌드와 새 사업 분야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취업·창업 준비생과 관련학과 학생은 식품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소비자는 건강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는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식품기업관에는 중소식품기업과 푸드테크 등 200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1전시관은 천연식품, 발효식품, 건강식품, 디저트·음료 , 간편식품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2전시관은 푸드테크기업, 스타트업기업, 사회적기업 등 식품산업을 주도할 기업을 선보인다.

올해 연이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국민적 관심인 북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한 식품이 특별 전시된다. 북한즉석식품, 평양커피, 평양디저트 등 북한의 슈퍼마켓을 옮겨 놓은 듯한 테마관에서 북한의 식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행사에는 푸드 크리에이터 KFS도 참석한다. 유튜브 구독자 20만 이상을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가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회장에서 맛보고 리뷰하는 현장 생중계가 이뤄진다. 행사장 대형 스크린과 비즈니스 상담회장 LED TV 생중계 외에도 푸드 크리에이터의 대표 매체를 통해 일반인들도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식품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정간편식을 활용한 요리 경연도 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HMR을 이용해 만든 자신만의 레시피로 승부하는 경연대회로 온라인 예선을 거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편의점 요리를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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