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 엑슬루타워에서  특수재난대비 훈련을 받고 있다. ⓒ 인천소방본부
▲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 엑슬루타워에서 특수재난대비 훈련을 받고 있다. ⓒ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1일 오후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현 엑슬루타워에서 특수재난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엑슬루타워는 53층 규모로 초고층 건축물이다.

이번 훈련은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발생을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와 미추홀소방서 구조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인명구조와 대피유도 △관계자 사전교육훈련 △지역에 따른 다양한 구조방안 강구 등을 실시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고층 건축물은 화염과 연기가 급격한 수직상승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된다"며 "화재발생때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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