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창조홀에서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 발표회 를 개최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앞줄 오른쪽 5번째)이 발표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 창조홀에서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 발표회 를 개최했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앞줄 오른쪽 5번째)이 발표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일자리 변화를 대응하고 과학기술·ICT 분야 글로벌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11일 오전 양재 aT센터에서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한 기업과 청년·고경력 인재의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정책의 시사점과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스마트스터디와 사이버로지텍, 큐비드시큐리티, 기원테크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해외시장에서의 문제점과 이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 등 지원기관과 극복한 경험을 발표했다.

인턴십 글로벌 과정 이수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 인재는 이를 위한 노력사례를,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과학기술지식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간 국제협력 사업과 일자리 정책이 개별적으로 추진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노력이 미흡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3대 전략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3대 전략은 △해외창업과 프로젝트 수주 기업지원 △인재교육과 해외진출을 도와주는 사람지원 △일자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기반강화로 구성된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는 한국의 기업과 인재들이 세계로 진출해 글로벌 혁신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분야"라며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 창출 기본방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 과학기술 글로벌 일자리 창출 기본방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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