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화학물질 공장 화재 … "유해화학물질 누출 막았다"
구미 화학물질 공장 화재 … "유해화학물질 누출 막았다"
  • 최형석 기자
  • 승인 2018.10.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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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구미소방서
▲ 8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구미소방서

8일 오전 10시 48분쯤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화재가 발생해 반도체 재료 제조용 기계와 장비 등을 태웠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차 43대와 소방대원 310명이 1시간만에 진화했다.

불은 3층 건물(연면적 5683㎡, 1층 공장, 2층 사무실, 3층 공장)의 2층 사무실에서 났다. 이 회사는 반도체용 고순도 석영유리를 생산하는 불산 취급업체이다.

불이 난 곳에서 60~70m 떨어진 곳에 불산탱크 등이 있어 소방본부는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데 집중했다.

직원 1명이 불을 끄다가 호스에 맞아 머리를 다쳤다. 그밖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매출액 640억원의 이 회사에는 28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석영(모래 유리)에서 반도체 소재를 뽑아내는 가공기술이 국내 1위, 세계 3위 기업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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