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 군포시 1호선 당정역에서 서동탄-광운대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멈춰서 상행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당시 열차 지붕 위에서 스파크가 일었으나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운행이 재개된 7시 50분쯤까지 승객들은 불편을 겪었고 후속 열차 3대도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가 기지로 들어온 8시 50분쯤 사고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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