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 7.5의 강진으로 무너진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서 한국인 어머니가 아들을 찾고 있다.
▲ 규모 7.5의 강진으로 무너진 인도네시아 중앙술라웨시 주 팔루 시에서 한국인 어머니가 아들을 찾고 있다.

외교부가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에서 실종됐던 우리 교민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발리 거주 교민 1명이 인도네시아 본부의 수색 결과 숙소 로아로아호텔 잔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시신의 신체 특징을 통해 실종자 본인임을 확인했고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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