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특별 기획전 MCU 10주년 기념 마블시네마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특별 기획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17편 영화가 상영된다.

마블 영화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지난 7월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그동안 20편이 상영됐으며, 국내에선 누적 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에서 '아이언맨 2'(2010)를 비롯해 '토르: 천둥의 신'(201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앤트맨'(20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닥터 스트레인지'(2016),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블랙 팬서'(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앤트맨과 와스프'(2018) 등을 다시 만난다.

롯데시네마는 기획전에 앞서 24일 마블시네마 오프닝 이벤트 등 기획전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블 스튜지오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마블 10주년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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