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 도로. ⓒ 연합뉴스
▲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 도로. ⓒ 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은 2022년까지 국비 등 216억원을 투입해 군서면 월전리와 이원면 강청리 하천 주변 재해위험을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들 2곳이 행정안전부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선정돼 70억원과 3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월전리는 옥천읍 삼양4거리부터 군부대 입구를 잇는 군도 19호선 일부(0.5㎞)를 서화천 건너편으로 이설하게 된다. 이 구간은 절개지 낙석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데다 비만 오면 침수가 반복되던 곳이다.

강청리는 소하천 2.14㎞의 둑을 높이고 병목구간을 넓히는 공사를 한다. 이곳 역시 장마철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설계를 마친 뒤 최대한 서둘러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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