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청사. ⓒ 통영시
▲ 통영시청사. ⓒ 통영시

경남 통영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무형유산도시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개 도시만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한다.

시는 앞으로 무형유산 목록화, 기록화,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콘서트, 교원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무형유산도시 선정이 통영 무형유산 보전과 전승 활성화 사업 확대, 무형유산 추가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석 문화예술과장은 "통영에 있는 무형유산을 발전시켜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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