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10시 7분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사무실이 흔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탔다. ⓒ 부산중부소방서
▲ 19일 오후 10시 7분쯤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나 사무실이 흔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탔다. ⓒ 부산중부소방서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시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19일 오후 10시 7분쯤 부산 중구의 14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6층 건축설계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6층부터 인명검색을 해 주민 27명을 대피시켰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이모(86·여)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사무실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불이 난 사무실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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