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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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 대책 △비상진료 △쓰레기 관리 △교통 소통 △총괄·공직기강 강화 등 5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상황실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주·야간 2명씩 24시간 비상근무를 한다.

고양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문가 등과 관내 대형판매시설 등 주요 시설 14곳의 안전점검을 했다.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 하수도 긴급준설 등 분야별 24시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해 상수도 공급중단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또 상하수도 주요 시설물과 급수관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하고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내 3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석 연휴 응급진료대책에 대비한다.

시민과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상황반도 설치했다.

상황반은 각종 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기동청소반 운영을 통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22일, 26일 집중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민 최우선의 행정을 추진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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