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6일 오전 11시 파주 도라산평화공원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당 평화대회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 지도부가 통일대교를 통과해 도보로 행진한 후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평화대회에는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박광온·설훈·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원장 등 지도부와 이석현·김진표·안민석·백재현·정성호·김민기·이학영·이원욱·윤후덕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최용덕 동두천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을 촉구하기 위한 당원들의 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