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lTU 텔레콤 월드 2018'에 참가한 한국관. ⓒ 과기정통부
▲ 지난 10일 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lTU 텔레콤 월드 2018'에 참가한 한국관.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부터 4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lTU 텔레콤 월드 2018'에서 '한국관'을 열고 우리나라 최첨단 ICT 기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lTU 텔레콤 월드 2018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정보통신술 분야의 세계 최대 정부-기업 연계 전시회로 지난해 한국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는 남아공에서 열려 32개국 294개 기업이 참가했다.

▲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lTU 텔레콤 월드 2018' 한국관에서 제이씨원이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lTU 텔레콤 월드 2018' 한국관에서 제이씨원이 기업을 홍보하고 있다. ⓒ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남아공에서 열리는 것을 고려해 △의료 △농축업 △클라우드 등 아프리카에서 관심도가 높은 테마를 선정, 체험 위주의 개방형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VR·AR 콘텐츠 개발 기업인 프론티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리지아, 짐바브웨, 아제르바이잔 등 4개국의 기업들과 현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e-교육 스타트업 빅토니는 부룬디공화국 스타트업센터와 콘텐츠현지화 파트너십을 체결해 아프리카대륙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과기정통부는 우수한 한국의 기술을 선보인 한국관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허우린 자오 ITU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과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기간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IUT 텔레콤 월드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관 참여기업과 전시내용. ⓒ 과기정통부
▲ 한국관 참여기업과 전시내용. ⓒ 과기정통부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