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회 마산119안전센터장 "주민이 설계한 모범사례"

▲ 경기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가 11일 솔터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하고 있다. ⓒ 마산119안전센터
▲ 경기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가 11일 솔터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하고 있다. ⓒ 마산119안전센터

경기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는 11일 솔터마을 3단지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때 패닉 방지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자체 진압훈련 등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공사 직원, 아파트 입주민, 솔터어린이집 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는 펌프· 물탱크·고가사다리·구급차 등을 지원하고 소방관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아파트 화재 등 비상상황을 중점으로 △지진발생때 행동요령 △화재때 화재진압과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요령 △응급환자 발생때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준회 마산119안전센터장은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에 대한 대응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시민과 아파트 관계자들이 주축이 돼 실시한 훈련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이 앞당겨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 이준회 경기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장이 11일 솔터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 마산119안전센터
▲ 이준회 경기 김포소방서 마산119안전센터장이 11일 솔터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 마산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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