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 산학부총장에 선임된 최재욱 소방공학과 교수. ⓒ 부경대
▲ 부경대 산학부총장에 선임된 최재욱 소방공학과 교수. ⓒ 부경대

부경대학교 산학부총장에 소방공학과 최재욱 교수(61)가 취임했다.

1986년 부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신임 최재욱 부총장은 1992년 동아대 대학원 화학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부경대 소방공학과에 부임해 올해로 33년째 강단에 서고 있는 최 부총장은 학과장 재임때는 소방방재시스템 전공을 개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 부총장은 학내에서는 훌륭한 교수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안전전문가로 통한다.

한국안전학회, 한국화재소방학회, 한국가스학회 등의 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술단체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화재감식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 부총장은 경북소방관 승진시험 출제위원, 소방기술사 출제·채점위원, 위험물질 심사위원 등을 맡는 등 안전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 부총장은 국내 최고 권위 있는 대한민국안전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대외활동 뿐아니라 강단에서도 존경받는 학자로 통한다. 최 부총장은 공학 교육과 진로지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강의평가에서 '우수강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상도 받았다. 특히 최 부총장은 화재발생 때 대형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드라이비트 대체 물질인 불연성 판넬 등을 연구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