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동근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가수 한동근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가수 한동근(25)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5일 서울방배경찰서에 따르면 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 동덕여고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03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찰서로 불러 운전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로서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느낀다"며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3' 우승자 출신인 한동근은 데뷔 후 2016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2014)로 2년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가수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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