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 이재정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 이재정 의원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4일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국에서 음주 교통사고 8만7728건이 발생해 2095명이 숨지고 15만3439명이 다쳤다.

지방경찰청 관할구역별로는 경기남부 1만6273건, 서울 1만2488건, 충남 5831건, 경북 5780건 등이다.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2014년 592명, 2015년 583명, 2016년 481명, 지난해 43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인원도 2014년 25만1788명, 2015년 24만3100명, 2016년 22만6599명, 지난해 20만5187명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20만명대에 머물렀다.

이재정 의원은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사고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음주운전이 있다"며 "음주운전에 따른 사회적 피해가 막심한 만큼 처벌 강화는 물론 음주 후 절대 운전하지 않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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