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 마래2터널 통제구간과 우회도로 안내도. ⓒ 여수시
▲ 전남 여수 마래2터널 통제구간과 우회도로 안내도. ⓒ 여수시

전남 여수시는 마래2터널 내부의 낙석 위험석 제거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통행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여수시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재난방송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차량 통행금지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국도17호선~만흥나들목~만성리해수욕장 구간으로 우회해야 한다.

등록문화재 제116호인 마래2터널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건설됐다. 2016년 12월에 낙석사고가 발생해 정밀안전진단과 긴급보수가 이뤄졌다.

한편 여수시는 문화재청 의견에 따라 매년 진행성 암반 박리층을 제거하기 위해 특별점검과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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