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크레인 ⓒ 최진우 기자
▲ 타워크레인 ⓒ 최진우 기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은 인천 노동복지합동청사 부지에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실습교육장을 내년에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장 예산은 58억6000억원으로, 건설현장에서 많이 쓰는 타워크레인 3종이 설치돼 설치·해체 실습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 남양주와 의정부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중 발생한 붕괴사고로 6명이 숨지는 등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3월 관련 규칙 개정으로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교육시간을 36시간에서 144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교육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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