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이란 경기에서 이승우가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이란 경기에서 이승우가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축구 이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란과 16강전에서 전반 4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과 후반 10분 이승우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는 이란을 맞아 이승우(베로나)-황의조(감바 오사카)-손흥민(토트넘)의 삼각편대를 앞세운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이란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2골차 승리를 지켜내고 8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았다.

한편 한국은 앞서 열린 홍콩을 3대 0으로 이긴 우즈베키스탄과 오는 27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8강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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