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찰서 설립 건의문을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증평군의회
▲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찰서 설립 건의문을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증평군의회

충북 증평군의회는 기획재정부에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2003년 개청 당시보다 6400명 늘어나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역 11개 시·군 가운데 증평군에만 경찰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치안은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가 맡고 있지만 경찰관 1명이 1200명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 평균 1인당 497명보다 2.4배 많다"고 덧붙였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 방문, 경찰서 신설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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