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시후. ⓒ 부여군
▲ 배우 박시후. ⓒ 부여군

배우 박시후 팬들이 충남 부여군에 쌀을 기부했다.

부여군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시후의 국내외 팬클럽이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5670㎏(1200만원 상당)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쌀은 박시후의 생일과 그가 출연하는 KBS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방영 등을 기념해 국내외 팬들이 준비한 것이다.

박시후는 이 작품에서 최고의 배우로 승승장구하다 인생의 황금기에서 뜻밖의 불운에 휘말리는 유필립 역을 맡았다.

그는 부여군 은산면 출신으로 2016년 5월 부여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당시에도 박시후와 팬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2400㎏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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