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에 마련한 목재문화체험장과 수목원이 오는 28일 개장한다.
군이 53억 5000만원을 들여 지은 목재문화체험장(1500㎡) 1층에는 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목공예 체험 유아 놀이방으로 꾸며졌다.
2층은 방문객이 책꽃이와 목각 인형, 편지통을 만들어볼수 있는 체험실과 시청각실을 갖추고 있다.
체험장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0억이 투입된 수목원(35㏊)에는 암석원, 전시원, 온실, 등산로(15㎞), 임도(14.2㎞) 등 570종의 수목이 있다.
2011년 7월 문을 연 백야자연휴양림(75㏊)은 숲속의 집 11개 동,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