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철거예정 건물에서 현관문 개방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서부소방서 대원들이 철거예정 건물에서 현관문 개방훈련을 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서부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화재 초기 진압과 소방대원 진압능력 향상을 위한 현관문 개방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때 선착 대원들에 의해 조기에 문을 개방 함으로써 신속하게 내부에 진입하고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훈련은 현관문 파괴기, 도어오프너, 만능 도끼 등 구조장비를 이용해 △현관문 도어록 △방화문 보조키 △현관문 걸림쇠 등을 파괴하는 순서로 신속하게 진행된다.

훈련은 대전 중구 목동 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 위치한 철거예정 건물에서 실제 현관문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출동 경험이 풍부한 구조대장이 교관으로 나서 훈련을 지도하며 센터 팀별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선문 대전서부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대응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1초라도 신속히 진입하는 것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모든 대원들이 숙달될 수 있도록 반복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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