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는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미스트 에어쿨링을 설치했다. ⓒ 남양주시
▲ 경기 남양주시는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미스트 에어쿨링을 설치했다. ⓒ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이 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미스트 에어쿨링(BluMist)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스트 에어쿨링은 10~25㎛의 물 입자를 분사하는 시설이다. 팬의 바람으로 최대 8m까지 분사할 수 있다.

개찰구를 빠져나온 시민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남양주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6개반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폭염 피해 예방에 최근까지 1억원을 투입했다.

지역마다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취약 계층에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를 지원했다.

무더위쉼터 507곳의 안내판을 정비하고 구급함을 비치하며 도로 살수차 운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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