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BMW에 불이 나 차체 전부를 태웠다. ⓒ 경남경찰청
▲ 9일 오전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BMW에 불이 나 차체 전부를 태웠다. ⓒ 경남경찰청

9일 오전 7시 50분쯤 경남도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앞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인근 졸음 쉼터에 차를 세운 뒤 급히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A씨가 몰던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다.

A씨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730Ld의 경우 2012년 7월~2015년 1월 28일)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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