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보이스야구대회서 우승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보이스야구대회서 우승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울시 청소년야구대표팀이 2018년 15세 이하 세계보이스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복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8대4로 눌렀다.

1982년 시작한 세계보이스야구대회에서 한국이 거둔 두 번째 우승이다. 한국은 2016년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일본에 패해 준우승했다.

한국은 1회말 양서준(충암중), 김동빈(이수중), 문현진(상명중), 조세진(선린중), 표준오(언북중), 조승환(충암중)의 안타를 터트려 6대0으로 앞서갔다.

마운드에서는 이주영(충암중)이 4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조원태(건대부중)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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