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전용관의 컨텐츠 시연을 하고있다. ⓒ 안전보건공단
▲ VR 전용관의 컨텐츠 시연을 하고있다. ⓒ 안전보건공단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은 7일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VR(가상현실)로 실감 나는 안전보건교육을 할 수 있는 VR 전용관(360vr.kosha.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VR 전용관에는 추락, 질식, 지게차 등 3대 사망사고 예방 방법과 제조, 건설, 서비스 등 업종별 산업재해 예방 방법이 소개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VR 콘텐츠를 실행하면 산업 현장을 360도로 둘러보며 위험 요인과 상황별 안전 대책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저가의 카드보드형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만 있어도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공단은 오는 10월 중으로 카드보드형 HMD 2만개를 제작해 교육기관 등에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 또 VR 전용관 콘텐츠 200종을 제작해 연말까지 게시하고 앞으로 5년 동안 1000여종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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