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육상전문 매거진 '육상 스토리' 창간호 표지. ⓒ 서상택씨
▲ 종합육상전문 매거진 '육상 스토리' 창간호 표지. ⓒ 서상택씨

종합육상전문 매거진 '육상 스토리'가 1일 창간호를 냈다.

계간지인 육상 스토리는 64페이지로 구성했다. 창간호 표지모델은 한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을 세운 김도연이다.

육상 스토리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은 1997년 대한육상연맹 홍보부장을 맡아 정년퇴임을 한 2012년까지 15년 동안 육상계에 몸담았던 서상택(61)씨다.

서상택씨는 '육상 경기장', '육상 경기장에서 살다' 등 육상 경기를 주제로 한 독특한 육상시집 2권을 발표하는 등 3권의 시집을 발간한 한국시인협회 회원이자 등단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상택씨는 "1997년 1월 삼성이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사로 한국 육상을 지원하면서 시도한 것 중 하나가 육상 소식지 '육상월드' 발간이었다"며 "당시 육상 꿈나무들에게 '육상월드'의 표지 인물이 되는 건 좋은 동기부여였다. 그 마음을 떠올리며 '육상 스토리'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창간호인 '육상 스토리 여름호'에는 육상꿈나무선수단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분석한 '육상에 대한 이미지'와 전국육상선수권대회, 2018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등 상반기 3개 종합 육상경기대회의 화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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