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집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가전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미니 빔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 에어프라이어, 전기레인지. ⓒ 롯데하이마트
▲ 폭염에 집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가전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미니 빔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 에어프라이어, 전기레인지. ⓒ 롯데하이마트

불볕더위를 피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보름간 미니빔프로젝터와 블루투스스피커 매출이 직전 2주보다 40%, 30%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미니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면 거실 벽면을 영화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볼 수 있고,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갖추면 실내에서도 풍성한 음향 효과를 즐길 수 있다.

불 없이 음식 조리가 가능한 전기 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매출도 각각 40%, 15% 늘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요리할 때 더위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주방 가전과 집에서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미니 빔프로젝터 등이 홈캉스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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