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오클럽 메인화면 ⓒ 네이버
▲ 오디오클럽 메인화면 ⓒ 네이버

네이버는 오디오 플랫폼 '오디오클립'이 지난달 30일부터 유료 오디오북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개된 유로 오디오북은 82년생 김지영, 살인자의 기억법,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신경 끄기의 기술 등 30권이다. 첫날 630여권 판매됐다.

네이버는 올해 4분기 오디오클립에 일반 창작자들도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올리고 팔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에 '스타가 낭독하는 오디오북'을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그룹 '갓세븐' 멤버 진영이 낭독하는 '어린왕자'다.

이인희 오디오클립 서비스 리더는 "오디오북 서비스 출시가 책 듣기 트렌드를 확산하고 국내 출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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