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수산물 체험 캠프에서 건강한 수산물 식단을 먹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
▲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수산물 체험 캠프에서 건강한 수산물 식단을 먹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수산물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대한영양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달 30~31일 진행했다. 여름철 입맛이 없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수산물 영양성분을 고려해 삼시세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양교사 130명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수산물 선호도를 분석, 영양균형을 최우선으로 수산물 삼시세끼 식단을 선정했다.

'바다에서 건진 보석, 키 쑥쑥! 아이큐 점프'라는 부스 운영을 통해 캠프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님께 수산물에 대한 영양교육과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동우 기반연구부장은 "수산물 체험 캠프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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